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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주민돈 의원 소문의 진실 해명해야?

작성일 2024-08-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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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민주평통 안보의식 접대부 불러 유흥 즐긴 의원님

온갖 억측이 난무하는 현 사태 신속히 경찰수사 필요

건설업계, 본인 잘못 인정하고 스스로 의원 사퇴해야

군민, 의원 자질론 또 다시 대두 주민소환제 실시해야

 


최근 예산이 수반되는 국도비사업, 주민숙원사업, 건설사업 등이 좌초 위기에 놓이자 지역 건설업 종사자들이  생존권 사수를 위한 의령군민 총 궐기대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날 의령군의회도 임시회에서 개최해 하반기 의장 안건을 상정했다. 임시회가 시작되기 전 국민의힘 의원 5명 가운데 김봉남, 김판곤, 김행연, 윤병열 등 4명의 의원이 퇴장하고 국민의힘 주민돈 의원과 무소속 의원 5명이 김규찬 의장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폭염경보로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존권 사수를 위해 집회에 참여한 건설업종사자는 전직 건설업에 종사한 주민돈 의원이 김규찬 의장에게 한 표를 지원한 사실에 집회 참석자들은 분노를 넘어 허탈감을 느끼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  국민의힘 소속인 주 의원이 동료의원과 지지기반인 지역민들의 염원을 무참히 저버리고 해당 행위를 한 이유에 대해 군민들 사이에 무성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A모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해 민주 평화통일 자문위원 27여명이 안보의식 고취 일환으로 제주도 선진지 견학을 떠나면서 의령군 의원이 주점에서 접대부를 동원해 양주와 함께 유흥을 즐겼다”고 말했다. 


A씨는“이날 B 의원의 지인이 운영하는 주점으로 B 의원과 주민돈 의원이 먼저 도착해 접대부를 불러 유흥을 즐기다가  C 의원과 D 의원이 뒤늦게 합류해 양주 5병을 마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 의원이 술이 취해 자리를 뜨고 뒤이어 B 의원도 주점을 나왔다고 말하며 C 의원과 D 의원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다가 숙소로 향했고, 주 의원은 아침에 숙소로 복귀 한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의장 선거와 맞물려 이 사건이 수면위로 부상한 이유는 주 의원에게 의문의 사진 한 장이 도착하면서 온갖 억측(협박)이 난무하는 논란의 불씨가 되었다.

 

주 의원은 변호사 사무실을 통해 법적 대응을 하려는 모습을 취했으나 결국 법적 대응은 하지 않아 군민들은 이날 주 의원이 접대부와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소정의 금액을 주고 무마했는지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주 의원이 일부 의원과 사진의 진위를 확인 하는 모습까지 알려져 주의원이 사건경위에 대해 군민에게 직접 해명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김모 씨는 “공인의 신분으로 모범을 보여야 할 의원들이 주점에서 양주와 접대부를 동원해 유흥을 즐긴 것도 모자라 의문의 사진까지 전달되는 형태는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 평화통일 자문위원 안보의식을 위해 떠난 견학에 불상사를 야기한 주 의원이 향간에 떠도는 소문의 진실에 대해 소상하게 밝히고 군민 앞에 사죄하는 동시에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의 자질론에 대해 군민들은 실망감이 크다며 이번기회에 주민소환제를 실시해 경종을 울리는 동시에 경찰수사로 통해 사건의 진위를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군민신문은 주 의원에게 수차례 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통화를 받지 않아 문자로 지난해  평화통일 자문위원 제주도 견학 접대부 동원 유흥, 접대부와 부적절한 관계, 접대부와 사진(합성)진위, 변호사 자문 후 법적대응을 안한 부분에 대해  반론을 부탁했으나 반론문이 도착하지 않았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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