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애유통(주) 경영 활성화와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확보에 '사활’ > 의령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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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토요애유통(주) 경영 활성화와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확보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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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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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판로걱정 없이 농사만 잘 지으면 제값 받아

수탁물량 확대와 매취사업의 가능성 긍정적 신호


의령군토요애유통(주)은 경영 활성화와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추진에 사활을 걸고 안정적인 농업인 소득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토요애유통(주)은 경영활성화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농업인에게 이익이 되는 매취사업의 경우 사업계획 대비 12% 증가했으며 수탁사업은 33% 감소하는 등 유통회사 설립취지와 경영활성화의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토요애유통(주)는 2009년 의령군과 지역의 농·축협 그리고 농업인의 공동출자로 설립되어, 농민은 판로걱정 없이 농사만 잘 지으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군민과 지역농민들의 기대 속에 전국 제일 유통회사로 성장하여 의령군의 농산물 유통을 책임져 왔다.


설립 후 2014년 최고매출 6백4십3억원, 2015년에는 당기 순이익 2억1천만원 창출 등 건실한 경영을 이어왔다. 하지만 2018년부터 경영적자와 여러 어려움으로 인하여 부실경영의 존립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2021년 7월 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재도약을 위한 의기투합이 이뤄졌다. 


우선 토요애유통(주)의 수탁물량 확대와 매취사업의 가능성을 보인 것은 긍정적 신호다. 


특히 매취사업으로 수박, 양상추, 애호박, 초당옥수수를 농협물류 등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한 가시적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해 처음 매취사업을 시작한 초당옥수수의 경우 시기별 가격변동에도 안정적인 출하를 지원하여 지역농산물 가격 하락을 방어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하는 등의 산지유통센터로의 역할에 충실한 결과 2021년 매출액 1백4십1억9천6백만원, 2022년 매출액 1백7십4억8천9백만원 등 매년 매출액과 취급물량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는 이상기후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농산물 취급품목 확대와 지속적인 대형유통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총 매출액은 2023년 계획(2백9억9천1백만원) 대비 19% 감소한 1백7십억1천5백만원을 나타냈지만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다. 


토요애유통(주)은 지난해 부진대책을 만회하기 위한 개선대책으로 출자·출하 조직인 의령·동부농협의 출하를 유도하고 개별 수탁 출하농가 발굴, 매취사업 중점 품목(수박, 애호박, 양상추, 초당옥수수)의 안정적인 납품처 발굴, 매출액이 하락되는 농산물(양파, 버섯)을 대신할 품목의 다양화, 농산물 수출 품목 확대 및 토요애쇼핑몰 판매 실적 향상과 향후 주력 상품 조정으로 농산물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토요애유통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변모시킬 계획이다. 현재 수작업으로 공동선별하고 있는 선별라인을 자동선별라인으로 구축하고,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스마트 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농산물 선별시스템 제작·설치를 추진하여 설립취지에 따라 농민은 판로걱정 없이 농사만 잘 지으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회사로 발돋옴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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