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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의령군민, 품격 묻어나는 정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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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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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의회 군수비방 스티커 철거해야  

군민은 뒷전 누굴 위해 정치하나 비난

부적절한 언행 시 군민들이 나서 질책


첨예한 대립으로 상생과 협치의 정치는 사라지고 군민이 선출한 의령군수 흠집 내기에 혈안이 된 의령군의회를 바라보는 군민들의 시선이 꼽지 않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17개,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 의령군처럼 상호 신뢰가 깨져 바람 잘 날 없는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의령군집행부와 의회는 서로 소통이 되지 않는다.


의령군의회 입구에‘창피해서 못살겠다! 의령군수 사퇴하라!’‘군정대신 형사재판! 군수님 그만하소!’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문구의 스티커를 군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에 부착해 군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또한 의회 건물 복도 전체에 내방객이 보란 듯 의령군수 비방 스티커를 부착하고, 심지어 A모 의원은 차량 뒷면 유리에 의령군수 비방 스티커를 부착하고 지역을 다니고 있어 의원의 역할에 실망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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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의회 입구


이처럼 비방스티커로 도배한 의령군의회를 왕래하는 650여 명 의령군 공무원과 의령군민의 머릿속에 과연 어떤 생각을 가질지 의령군의회에서 깊이 생각을 해 봐야 할 부분이다.


의령군수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많은 호사가 입에서 설왕설래 하고 있지만 사법부에서 최종 유죄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무죄이다.


하지만 의령군의회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무시하고 재판중인 사건이 유죄인 양 비방스티커를 부착하고 군민에게 홍보하듯 다니고 있어 군민을 대변하는 의원들이 오히려 군민을 혼란스럽게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군민들은 의령군수가 재판으로 인해 군정에 소홀할 경우  주민의 대표 기관으로서의 군의회가 지역의 전반적인 정책을 깊이 있게 심의하며, 행정 집행 상태를 감시하고 통제하는 본연에 임무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말한다. 


주민 B모씨는 “의회건물 복도전체에 부착된 비방스티커가 의령군의원 10명 전원 의중이 반영되어 비방스티커를 부착했는지, 일부 의원 발언에서 부착되었는지 의령군의원들이 직접 군민에게 설명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의령군집행부와 의회가 신뢰와 상생의 정치가 사라져 불신과 반목으로 서로 비방하면 군민들을 위한 좋은 의견도 서로간의 불신이 발목이 잡혀 결국 손해는 의령군민에게 돌아온다.”말했다.


이어“의령군민은 서로 한발 양보하며 집행부와 의회가 신뢰 구축으로 군민을 위한 상생의 정치를 하길 기대하며, 각자 위치에 맞는 품격이 묻어나는 정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B모씨는“의령 군수나 각 지역구 의원들은 유권자 선택을 받아 선출됐으면 주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한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군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 바라며, 민의를 거스르는 부적절한 언행 시 군민들이 적극 나서 질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의령군민신문 (yangjc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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