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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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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행부, 군민을 위해 응급실 운영 필수 

 병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위해 최선



응급실 적자운영으로 이사진에서 폐쇄 결정을 내린 의령병원이 오태완 의령군수의 지역 응급의료 필요성을 강조하며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았다.


의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실 폐쇄 결정을 내린 의령병원  실무책임자와 의령군 보건소 담당자와 면담을 가져 응급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애로점을 청취 후 일정부분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인해 응급실 의사의 피로도 와 응급실운영 필수인력 등 응급실 운영으로 인한 적자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또한 “효율적인 응급실 운영에 많은 인력과 자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정부분 의령군의 보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집행부에 건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이에 “집행부는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응급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 과정에 오태완 의령군수의 지역 응급의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위급 환자 발생 시 환자의 안전과 생명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 며 응급실의 필요성을 밝혔다.


또한“ 의령병원 응급실에 일정부분 보조금을 투입해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의령군민과 응급처치가 절실한 분들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2차 추경에 보조금 교부를 의회에 신청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군민 A모씨는“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군민들은 하나같이 응급실 폐쇄에 걱정을 안 할수 없다면서, 평소 지병을 앓고 계신 어머니가 저혈당으로 자주 정신을 잃어 야간에 의령병원 응급실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처럼 “지병을 앓고 있는 부모님을 모시는 자식의 입장에서 의령병원 응급실 필요성에 누구보다 절실하다며, 이번 의령군수의 응급실 필요성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의령병원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인 문서가 오지 않아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다며 대형병원 응급실도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응급실은 영리 목적이 아닌 군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봐줘야 한다.”고 말했다.


의령군민신문 (yangjc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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